‘천국의 눈물’ 윤서 “‘장보리-응사’보다 먼저 주연으로 캐스팅”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07 14: 49

배우 윤서가 ‘천국의 눈물’을 통해 주연 배우로 등극한 것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윤서는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서 “‘왔다! 장보리’, ‘응답하라 1994’ 보다 먼저 캐스팅 됐었다”고 밝혔다.
‘천국의 눈물’은 사전제작 드라마로 1년 전 촬영이 완료됐다. 윤서는 “처음 주연으로 캐스팅 됐을 때 믿기지 않았다. 엄마한테 ‘꿈 아니냐’고 물어봤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감독님께 감사하고 많이 부족한 것이 맞지만 재미있는 작품이니까 재미있게 봐 달라”고 전했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자신이 낳은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진정한 천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 오는 11일 주말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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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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