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의 눈물’ 홍아름 “1년 전 사전제작, 지금 보니 낯설어”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10.07 15: 55

배우 홍아름이 1년 전 사전제작 된 ‘천국의 눈물’을 1년 후 보게 된 소감을 밝혔다.
홍아름은 7일 오후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극본 김연신 허인무, 연출 유제원) 제작발표회에서 “굉장히 낯설다. 지금은 머리를 잘랐기 때문에 전의 스타일과 굉장히 달라서 이 모습에 익숙해져서 굉장히 어색하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며칠 전의 내 얼굴도 낯선데 1년 전이면 더 하다. 한편으로는 풋풋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극 중 홍아름은 불우한 환경에서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씩씩한 성격의 생활력 강한 소녀인 친모에게 버림받은 비극적인 운명의 소유자 윤차영 역을 맡았다.
한편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자신이 낳은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적인 전쟁’으로 진정한 천국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작품. 오는 11일 주말 오후 6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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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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