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인천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박결(19, 동일전자정보고3)이 불참을 결정했다.
아마추어 박결은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 골플클럽(파72, 6741야드)에서 나흘간 열리는 KLPGA시즌 세 번째 메이저 대회인 '제15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총상금 8억원, 우승 1억6000만원)'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박결은 목부상으로 인해 주최측에 불참을 통보했다. 대신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는 대기 1순위였던 이다솜(26, 한화)이 출전해 총 108명이 결전을 펼친다.
하이트진로는 KLPGA 단일 스폰서 중 최장기간 KLPGA 투어를 주최하고 있다. KLPGA 정통 메이저 대회로 매년 박진감 넘치는 명승부를 연출한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올해도 극적인 승부를 위해 고난도 코스 세팅으로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으로 승부를 가릴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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