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호투, 다저스 패배에 美 언론도 아쉬움 표출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07 17: 42

류현진 호투.
류현진은 7일(이하 한국시각) 미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3차전에 선발 등판, 6이닝 5피안타(1피홈런)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했다. 투구수도 94개로 조절했다.
류현진은 3회 카펜터에게 솔로 홈런을 맞은 것 외엔 거의 완벽한 피칭을 선보였다. 지난달 13일 샌프란시스코 원정 경기 이후 24일 만의 등판이었음에도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FOX스포츠 중계진도 “류현진은 류현진 나름대로의 방법이 있다. 다저스는 그것에 기대를 했고, 류현진이 완벽하게 돌아오며 보답했다”고 평가했다. 또 류현진이 마운드에서 내려가자 “류현진은 기대 이상으로 자기 역할을 해줬다”고 평했다.
류현진 호투에 대해 네티즌들은 "류현진 호투, 다저스 바보", "류현진 호투, 화이팅!", "류현진 호투, 답답하다", "류현진 호투, 자랑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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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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