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나성범-테임즈 동반 선발 제외
OSEN 김태우 기자
발행 2014.10.07 17: 43

NC의 중심타자들인 나성범(25)과 에릭 테임즈(28)가 나란히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여유있는 3위로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은 NC는 7일 문학 SK전을 앞두고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눈에 띄는 것은 나성범과 테임즈의 동반 결장이다.
나성범은 왼 무릎 타박상으로 최근 경기에서 결장 중이다. 포스트시즌이라는 대업을 앞두고 있는 만큼 완전한 몸 상태가 아닌 선수를 굳이 무리시켜 출전시킬 이유는 없다는 게 NC 코칭스태프의 설명이다.

한편 6일 잠실 LG전 도중 복통을 일으켜 한 타석 소화 후 교체된 테임즈도 이날 선발에서 빠졌다. 컨디션이 완벽하지 못해 경기장에 나왔다가 숙소로 돌아갔다. 오늘까지는 쉬고 내일부터는 다시 컨디션을 지켜본다는 계획이다.
이에 NC는 모창민 이호준 권희동으로 중심타선을 구성했다. 조영훈이 6번 타자로 1루수 자리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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