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타자’ 이승엽(38, 삼성 라이온즈)이 통산 1500경기 출장 기록을 세웠다.
이승엽은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하면서 통산 1500경기에 나서게 됐다. 이는 역대 32번째 기록이다.
이승엽은 올 시즌 타율 3할3리 30홈런 97타점 77득점으로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이승엽은 3할의 타율을 유지하면서 3타점만 더 추가한다면 최고령 3할-30홈런-100타점의 대기록도 달성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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