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형우, 티포드 상대 선제포 작렬 ‘시즌 30호’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0.07 18: 47

삼성 라이온즈 외야수 최형우가 시즌 30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형우는 7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최형우는 2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티포드의 5구째 140km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비거리 120m의 선제포를 작렬시켰다. 최형우의 시즌 30호. 이로써 최형우는 3년 만에 다시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삼성은 최형우의 솔로포로 2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1-0으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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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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