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창민, 팀 12⅓이닝 연속 무안타 침묵 깨트렸다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10.07 19: 16

NC 다이노스 내야수 모창민이 팀의 12⅓이닝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깨트렸다.
NC는 7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 팀 간 마지막 경기를 펼치고 있다.
NC는 하루 전인 6일 잠실 LG전에서 LG에 프로야구 팀 최초 노히트노런을 허용했다. 9이닝 동안 볼넷만 2개 기록했고 안타를 때리지 못했다.

7일 경기에서도 경기 초반 타선이 부진했다. SK 선발 우완투수 문광은 공략에 어려움을 겪었다. 3회 1사까지 안타를 기록하지 못한 것.
무안타 침묵은 4회 1사 1루에서 깨졌다. 앞서 이종욱이 볼넷을 골랐고 이어 모창민이 좌익수 앞 안타를 작렬했다. 전날 경기부터 이어져온 12⅓이닝 연속 무안타를 깨트렸다. 계속해서 이호준이 좌중간 적시타를 터뜨려 NC가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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