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키, 조모상 후 핼쑥한 얼굴.."새로운 시작"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10.07 20: 36

그룹 샤이니의 키가 조모상 후 핼쑥한 얼굴을 공개했다.
키는 7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새로운 니트, 새로운 헤어스타일, 새로운 시작"이라는 글과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키는 덤덤하면서도 핼쑥한 얼굴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앞서 키는 지난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조모상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저와 팀을 아껴주시는 많은 여러분 안녕하세요 키입니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될지 모르겠지만 앞서 24일에 있던 일본 스케줄을 개인적인 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하게 되었는데요. 23일 저의 친할머니가 돌아가셨습니다. 저를 키워주시고 사랑주시던 분이라 저도 아직 마음 추스리고 있고 할머니가 안계시다는게 실감이 나지않습니다. 하지만 투어 첫 공연과 SM타운이라는 큰 공연을두고 미리 회사공지를 통해 말씀드리는건 아닌거 같다는 생각에 이제서야 얘기를 하게되네요 .하늘에서 할머니도 제가 열심히 하는 모습을 봐주셨을거라 생각하고 남은투어 열심히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많이 응원해주시고 웃는 모습으로 만날게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과 글을 접한 네티즌은 "키 힘내라", "키 얼굴이 핼쑥하다", "새롭게 시작. 힘내고 밝은 미소 보여달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
goodhmh@osen.co.kr
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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