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주원이 이번 작품을 위해 6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주원은 지난 7일 강원도 철원에 위치한 모닝캄 빌리지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이 밝히며 “원래 75kg에서 지금은 69kg”이라고 말했다.
이어 “신사동에서 여의도까지 걸어서 다녔다. 2시간 반에서 3시간 정도 걷는 거리”라며 “‘굿닥터’ 이후 공연을 하다 보니 남는 시간에는 걸어다니고 웨이트도 하면서 체중을 조절했다”고 덧붙였다.

또 주원은 “걸어다니면서 차를 탔을 때 못 보던 것을 보게 돼 좋았다”고 체중을 감량하면서 느낀 점을 전했다.
주원은 극 중 세계적인 지휘자를 꿈꾸는 완벽 까칠남 차유진 역으로 분한다.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3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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