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DS 중계] 커쇼, 2회 라미레스 호수비로 위기 탈출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0.08 06: 47

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유격수 핸리 라미레스(31)의 호수비로 위기를 탈출했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서 선발 커쇼가 2회말 선두타자 조니 페랄타에게 볼넷을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다. 
이어 후속타자 맷 아담스가 받아 친 타구가 유격수 왼쪽 방면으로 강하게 날라갔으나 라미레스가 슬라이딩 캐치로 잡아낸 뒤 2루에 송구. 공을 받은 2루수 디 고든이 1루로 공을 연결하면서 6-4-3 더블 플레이를 완성시켰다. 이후 커쇼는 야디어 몰리나를 3구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2회를 깔끔히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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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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