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26)가 호투를 이어갔다.
커쇼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 선발 등판해 4회 첫 안타를 맞았지만 후속타를 허용하지 않으며 위기를 넘겼다.
커쇼는 4회말 첫 타자 맷 카펜터를 4구 승부 끝에 좌익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이어 랜달 그리척에게 좌전안타를 맞으며 이날 첫 안타를 허용했다. 이후 맷 홀리데이의 타석 때 폭투로 1루 주자 그리척에게 2루를 내줬다. 그러나 홀리데이를 2루 땅볼로 처리한 뒤 조니 페랄타를 헛스윙 삼진으로 잡으면서 실점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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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