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NLDS 중계] 다저스, 6회 유리베 적시타… 2-0 리드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10.08 07: 59

LA 다저스가 6회 첫 득점에 이어 추가 득점까지 성공시켰다.
다저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와의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4차전에서 6회 첫 득점에 성공하며 2-0으로 앞섰다.
다저스는 6회초 선두타자 칼 크로포드가 우전안타를 때리며 출루에 성공했다. 이어 후속타자 애드라인 곤살레스도 우전안타를 쳐 무사 1,2루의 기회를 잡았다. 이후 타석에 들어선 맷 켐프가 친 타구는 유격수 정면으로 향하며 6-4-3 더블 플레이로 연결됐다. 그 사이 크로포드가 홈을 밟아 가까스로 선취점을 올렸다.

다저스는 2사 후에 핸리 라미레스가 몸에 맞는 공, 안드레 이디어가 볼넷으로 출루하며 2사 1,2루의 추가 득점 찬스를 맞았다. 여기서 후안 유리베가 바뀐 투수 세스 마네스에게 우중간 적시타를 날리며 2-0으로 달아났다. 계속된 2사 1,3루 A.J. 엘리스의 타석에선 3루 주자 이디어가 폭투를 틈 타 홈으로 달리다 귀루하는 과정에서 아웃돼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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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루이스=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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