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초읽기에 들어간 그룹 빅스가 개인별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했다.
빅스는 8일 자정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두 번째 미니앨범 '에러(Error)'의 개인별 콘셉트 이미지를 공개, 변신을 예고했다.
공개된 콘셉트 이미지 속 빅스 멤버들은 블랙 가죽의상을 입은 채 강렬한 눈빛을 보여주는 치명적인 매력의 사이보그로 변신했다.

특히 살점이 벗겨진 사이로 보이는 묵직한 사이보그의 강렬한 비주얼은 슬프면서도 몽환적인 빅스 멤버들의 눈빛과 묘한 대조를 이루며 공개와 동시에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는 것. 동시에 단단하면서도 세밀한 팔 근육과 초콜릿 복근은 섹시 카리스마로 여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빅스는 사이보그로 변해버린 남자의 모습을 표현하기 위해 촬영 콘셉트를 충분히 이해하고, 촬영 당시 섬세한 눈빛연기와 고난이도의 포즈로 완벽한 이미지를 완성했다. 또 6명의 멤버들은 촬영 사진을 꼼꼼하게 모니터 하는 것은 물론 오랜 촬영시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촬영에 임해 현장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에서는 "이번 앨범 콘셉트는 사이보그다. 단순히 강렬한 비주얼뿐만 아닌 그 속에 숨겨진 슬픈 스토리가 차차 공개될 콘텐츠들을 통해 드러날 것"이라며 "또한 이 콘셉트는 빅스의 음악은 물론 이미지, 퍼포먼스, 뮤직비디오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보는 분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14일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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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