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전날 8일 한로, 얼마나 춥길래?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08 08: 42

한글날 전날인 8일인 수요일은 절기상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寒露)이다.
이날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과 경기도는 오후 한때 구름이 낄 예정이다. 강원 내륙과 산간 지방에는 오전 중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전 가장 기온이 낮은 곳은 대관령으로(1.7도) 기록됐다. 낮 최고 기온은 21∼25도로 전날과 비슷하다.

당분간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게 벌어지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 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미세먼지(PM10)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일평균 31∼80㎍/㎥) 수준으로 예보됐다.
한글날 한로에 대해 네티즌들은 "한로, 한글날 정말 추워진다", "한로, 한글날로 뜻풀히 하면 찬 이슬이란 뜻", "한글날 한로, 서리라니", "한글날 한로, 따뜻하게 입어야 겠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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