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해결책 혹은 더 큰 문제 발생?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4.10.08 08: 48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에볼라 바이러스 관련 시설 건립 등을 위해 서아프리카에 파견된 미군 중 일부는 에볼라 실험실에 배치될 예정이라고 밝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미군 아프리카사령부 사령관인 데이비드 로드리게스 대장은 현지시간 7일 국방부에서 브리핑을 열고 병원과 치료소, 실험실 등 에볼라 관련 시설 건립을 위해 파견된 일부 미군이 에볼라 실험실에도 배치된다고 말했다.

미 국방부는 실험실에 배치되는 미군은 에볼라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혈액 샘플만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군의 에볼라 환자 직접 접촉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자 국방부는 즉각 "실험실 배치 미군은 에볼라 환자와 직접 접촉하지 않고 혈액 샘플만 관리하게 될 것"이라고 해명에 나섰다.
그러나 의회전문지인 더 힐을 비롯한 미 언론은 로드리게스 사령관의 발언을 토대로 미군이 에볼라 바이러스와 직접 접촉하게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은 에볼라 퇴치를 위해 서아프리카에 약 4천 명의 미군을 파견하기로 했으며, 현재 3백50명의 미군과 백30명의 노동자가 현지에서 근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에 네티즌들은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잘 해결될까?",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해결책은 있나?",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답답하다",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인간이 문제",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살아날 수 있을까?",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빨리 해결되길", "미군 에볼라 실험실 배치, 제발"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뉴스 Y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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