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레스 베일(25, 레알 마드리드)이 2014년 웨일스 축구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통산 네 번째 수상이다.
웨일스축구협회는 8일(한국시간) "베일이 웨일스 올해의 선수상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우게 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종전 최다인 마크 휴스 스토크 시티 감독과 아스날 출신 공격수 존 하트슨의 3회 수상을 넘어선 기록.
베일은 올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결승골을 넣으며 유럽을 제패했다. 또 UEFA 슈퍼컵, 코파 델 레이(스페인 국왕컵) 정상에도 디딤돌을 놓았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도 변함없는 활약을 펼쳤다. 베일은 지난달 안도라와의 유로 2016 예선에서 팀의 2골을 모두 책임지며 웨일스의 승리를 이끌었다.
베일은 팬들이 꼽은 올해의 선수상도 함께 수상, 최고의 한 해를 보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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