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리나, '카펜터, 챔피언십도 부탁해'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4.10.08 10: 11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4연 연속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다. LA 다저스는 에이스 클레이튼 커쇼를 3일 휴식 후 등판시키는 강수를 뒀지만 마지막 고비를 넘기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는 8일(이하 한국시간)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4 차전에서 3-2로 역전승,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을 확정 지었다. 2011년 이후 4년째, 마이크 매시니 감독 부임 후 3년 연속 진출이다. 반면 다저스는 지난 해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에서 세인트루이스에 월드리시리즈 진출권을 빼앗긴 설욕에 실패하고 말았다.
세인트루이스 선수들이 승리를 기뻐하고 있다./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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