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트, 20일 신곡 '12시30분' 공개..서태지와 동시컴백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10.08 10: 35

 인기그룹 비스트가 오는 20일 신곡 ‘12시 30분’의 음원을 공개한다. 공교롭게도 서태지와 컴백일이 같아졌다.
비스트는 8일 오전, 공식 SNS를 통해 또 한 장의 단체 이미지와 함께 타이틀 곡 ‘12시 30분’의 제목을 공개하면서 컴백 일정이 20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타이틀 곡 ‘12시 30분’은 헤어진 연인의 이별 후 그립고 안타까운 마음을 서로 다른 곳을 가리키고 있는 시침과 분침으로 묘사해 가사로 표현한 R&B 발라드 곡이다. 작곡팀 굿 라이프(Good Life)가 프로듀싱 한 이 곡은, 한층 더 대중성을 가미한 서정성 깊은 멜로디가 믿고 듣는 ‘비스트 표 발라드’로 알려졌다.

앞서 비스트는 ‘비가 오는 날엔’, ‘괜찮겠니, ‘이젠 아니야’ 등 이례적으로 발라드 타이틀을 공개해 이 곡 모두를 온라인 음원차트와 공중파 음악방송 1위를 석권하며 연타석 흥행 홈런을 기록한 바 있어 이번 신곡에도 기대가 쏠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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