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부활 때 참고 있던 것 해소..다양한 음악 하겠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8 11: 49

밴드 부활 출신 정동하가 솔로로서 앞으로 다양한 음악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동하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열리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에서 “2005년 부활 10집으로 데뷔를 하고 그 이후 계속 간간히 OST 작업 등으로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해왔다”고 말했다.
이어 “부활의 음악은 정말 훌륭한 음악이지만 녹아 들기가 쉽지 않았다. 많이 노력을 했지만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정말 좋은 음악이지만 같은 음악을 하는 것 보다는 약간 다른 색깔의 음악을 경험해 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정동하는 솔로 활동에 대해 “참고 있었던 부분이 이번에 많이 해소가 됐다. 다양한 모습, 다양한 메시지로 다가가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정동하는 ‘쉬 갓(She Got)’, ‘이프 아이(If I)’ ‘폴링 폴링(Falling, Falling)’, ‘위로’ 등의 곡을 열창했다.
정동하의 앨범 ‘비긴’에는 마이클 잭슨부터 다프트펑크의 최신작까지 수 많은 명반에 참여한 드러머 존 제이알 로빈슨과 마이클 잭슨 ‘디스 이즈 잇(This is It)’ 투어 팀의 베이시스트 알렉스 알, 그리고 퍼렐 윌리엄스 밴드의 기타리스트 브렌트 패스키 등이 참여했다.
정동하는 이날 정오 생애 첫 솔로앨범 ‘비긴’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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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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