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언제나 부활 팬..김태원 천재성에 항상 놀랍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8 12: 00

가수 정동하가 솔로로 컴백하며 “부활에서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은 안 했다”고 밝혔다.
정동하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열리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에서 “항상 부활의 팬이었고, 태원 형의 천재성에 대해 항상 놀라웠다”고 말했다.
이어, “굳이 벗어나고 싶다는 생각은 잘 안 한다”며, “그저 내가 이끌리는 음악, 감정이 이끌리는 스타일로 순수하게 다가갈 생각”이라며 솔로 활동에 대한 포부를 전했다.

그는 또, “항상 감사하게, 행복하게 음악을 했는데 어느덧 시간이 흘렀다. 내년이 벌써 데뷔 10주년”이라며, “늘 하루하루, 순간순간 최선을 다 해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정동하는 ‘쉬 갓(She Got)’, ‘이프 아이(If I)’ ‘폴링 폴링(Falling, Falling)’, ‘위로’ 등의 곡을 열창했다.
정동하의 앨범 ‘비긴’에는 마이클 잭슨부터 다프트펑크의 최신작까지 수 많은 명반에 참여한 드러머 존 제이알 로빈슨과 마이클 잭슨 ‘디스 이즈 잇(This is It)’ 투어 팀의 베이시스트 알렉스 알, 그리고 퍼렐 윌리엄스 밴드의 기타리스트 브렌트 패스키 등이 참여했다.
정동하는 이날 정오 생애 첫 솔로앨범 ‘비긴’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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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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