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하 “뮤지컬 활동으로 순수하게 전달하는 법 배웠다”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10.08 12: 03

밴드 부활 출신 정동하가 뮤지컬 활동을 하며 얻은 것에 대해 얘기했다.
정동하는 8일 오전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열리 쇼케이스 겸 기자간담회에서 “뮤지컬 하면서 얻은 것은 전달”이라며, “멜로디에 대사를 얹어서 하는 순수한 의미에서의 전달을 배웠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로서 노래할 때도 노래 하면서의 감정, 이야기를 내가 느낀 그대로, 또는 더 크게 전달하는 것에 집중하게 만들어줬다. 노래를 좀 더 진솔하게 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날 쇼케이스에서 정동하는 ‘쉬 갓(She Got)’, ‘이프 아이(If I)’ ‘폴링 폴링(Falling, Falling)’, ‘위로’ 등의 곡을 열창했다.
정동하의 앨범 ‘비긴’에는 마이클 잭슨부터 다프트펑크의 최신작까지 수 많은 명반에 참여한 드러머 존 제이알 로빈슨과 마이클 잭슨 ‘디스 이즈 잇(This is It)’ 투어 팀의 베이시스트 알렉스 알, 그리고 퍼렐 윌리엄스 밴드의 기타리스트 브렌트 패스키 등이 참여했다.
정동하는 이날 정오 생애 첫 솔로앨범 ‘비긴’을 공개하고 컴백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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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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