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콤 ‘하숙24번지’ 인기가 심상치 않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MBC에브리원 ‘하숙24번지’가 지난 7일 방송에서 10대 여성 평균 시청률 1.44%, 최고 시청률 2.23%, 20대 여성 평균 시청률 1.01%, 최고 시청률 1.9%(수도권 기준)를 각각 기록했다.

‘하숙 24번지’ 3회는 하루의 시작과 끝을 스마트폰으로 시작하는 10~20대를 겨냥한 스마트폰 문자 공감 코드와 남녀의 데이트 준비법 등 남녀간의 공감 이야기와 10~20대의 공감 코드를 극대화하면서 시청률에 탄력을 받았다는 분석이다.
또한 축구에 대한 남녀간의 생각 차이에서 남자는 포지션별 축구 선수를 기억하는 반면 여자들은 모두 똑같은 축구선수에 연예인 남편으로 대변되는 선수로 구분되는 축구선수 구별법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아이돌 스타들의 능청스런 연기와 김광규의 코믹 연기가 빛을 발하며 시청률 상승에 기여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순위, 김치전 따귀, 도희의 생일 몰래 카메라 등 각종 영상이 인기를 끌면서 많은 화제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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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