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프로야구, 2014 관중 2285만9351명…전년대비 3.7% 증가
OSEN 이선호 기자
발행 2014.10.08 14: 41

일본프로야구 2014시즌 정규리그 관중이 총 2285만9351명을 기록했다.
일본프로야구기구(NPB)가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한 2014년 양대리그 입장관중 현황에 따르면 따르면 센트럴리그가 작년보다 3.4% 증가한 1261만6873명을 동원했다. 1경기당 2만9206명에 이른다.
퍼시픽리그는 1024만2478명을 동원해 작년보다 4% 늘어났다. 경기당 관중도 2만3709명을 동원했다. 양대리그를 더하면 작년(2204만7491명)보다 약 3.7% 증가한 것이다.

역대로 센트럴리그는 1992년 1484만1000명(392경기체제. 경기당 3만5309명)을 동원해 최다관중을 기록했다.  1987년부터 꾸준히 3만 명을 유지했으나 2004년을 마지막으로 2만 관중대로 떨어졌다.
센트럴리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인기가 낮은  퍼시픽리그는 2004년 1068만4000명(399경기. 경기당 2만6800명)이 역대 최다기록이다. 리그 출범 이후 1000만 관중은 올해가 5번째이다. 특히 올해는 역대로 두 번째로 많은 관중수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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