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태우가 정글에서의 생존과 육아를 비교했다.
김태우는 8일 오후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기자간담회에서 "육아와 정글 중 무엇이 더 편한가"란 질문에 "정글에 가면 집이 그립고, 집에 가면 정글이 그립다"고 답했다.
김태우는 현재 방송 중인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제도' 편에 출연 중이다.

또한 김태우는 "류담, 권오중, 박정철 등 유부남과 (정글을) 갔다"며 "공통적으로 하는 이야기가, 유부남의 공식적 탈출구로 선택"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3일 정도 있으면 다 집을 그리워한다. 가족의 소중함을 많이 느낀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 마이 베이비'는 다양한 스타 가족의 일상을 통해 재미와 함께 공감을 선사하는 육아 예능프로그램. 리키김-류승주, 손준호-김소현, 김정민-타니 루미코, 김태우-김애리 가족들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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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섭 기자 greenfiel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