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윤식이 주원과 심은경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백윤식은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제작발표회에서 후배들과의 연기 호흡을 묻는 말에 “주원과 심은경이 즐겁게 잘 풀어가 나도 덕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지원도 매력 있게 호흡을 맞춰주고 있어 나도 노력하고 있다”며 “모두 음악도인데, 후배들이 앉아있는 걸 보니 발랄하고 구김살 없고 너무 좋다. 보기 좋다. 좋은 결과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백윤식은 극중 마에스트로의 위엄은 티끌만큼도 찾아볼 수 없는 세계적인 지휘자, 프란츠 슈트레제만 역을 맡았다.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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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