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상우 PD가 일본 드라마 ‘노다메 칸타빌레’와의 차별점에 대해 설명했다.
한상우 PD는 8일 오후 2시 서울 종로구 JW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의 제작발표회에서 일본 드라마인 ‘노다메 칸타빌레’와의 비교에 대해 “우리는 만화를 어쿠스틱하게 풀어내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와는 싱크로율에 대해 고려하지 않았다. 만화책을 보고 생각했다. 일본판 드라마는 보다가 말았다. 그래서 우리 드라마와 다른 점은 잘 모르겠다”고 덧붙였다.

일본 만화 ‘노다메 칸타빌레’를 원작으로 한 ‘내일도 칸타빌레’는 클래식에 대한 꿈을 키워가며 열정을 불태우는 열혈청춘들의 사랑과 빛나는 성장 스토리를 담는다. ‘연애의 발견’ 후속으로 오는 13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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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