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구리 근육 파열' 조동찬, 시즌 마감.. PS는 가능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10.08 17: 59

삼성 라이온즈 내야수 조동찬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전을 앞두고 "조동찬은 옆구리 근육이 파열돼 일본에 치료를 받으러 갔다"고 전했다.
옆구리 근육이 3cm 정도 파열된 조동찬은 2주 정도 치료가 필요한 상황이다. 사실상 시즌을 마감한 조동찬은 포스트시즌 출장은 가능하다. 조동찬을 대신해서는 내야수 김정혁이 등록됐다.

한편 조동찬은 지난해 8월 주루 도중 야수와 충돌해 왼쪽 무릎 외측 인대가 손상돼 전력에서 이탈한 뒤 지난 1일 1군에 복귀했으나 부상으로 다시 재활하는 아쉬움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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