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령 첫 서리 소식이 전해진 가운에 내일은 한글날로 여전히 일교차가 클 것으로 보인다.
절기 '한로'인 8일, 대관령에 올해 첫 서리가 내렸다. 이번 서리는 지난 해보다 나흘 늦었으며 대관령을 비롯해 강원 내륙과 산간지방에도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도 있겠다.
낮 기온은 서울 23도, 대전 24도, 대구 광주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1~2도 가량 높겠다.

한글날인 내일도 맑고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금요일인 모레 태풍 '동풍'의 간접 영향으로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에는 비가 조금 내리겠다.
한편, 대관령 첫 서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대관령 첫 서리, 내일은 한글날인데 안 추웠으면 좋겠다" "대관령 첫 서리, 농작물 피해는 없겠지" "대관령 첫 서리, 추위 시작인건가" "내일은 한글날, 일교차 커서 너무 힘들다" "낸일은 한글날, 일교차 커도 맑아서 다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OSEN
YTN 뉴스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