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아시아 최초 주인공은 누구?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08 19: 52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탄생 소식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남극과학기지 월동대장에 처음으로 여성 과학자가 임명됐다.
극지연구소는 세종과학기지에서 올해 말부터 1년간 상주하면서 17명으로 구성된 월동연구대 활동을 지휘할 대장으로 안인영 책임연구원을 임명했다고 밝혔다.

여성 월동대장은 1988년 세종기지가 출범한 후 최초이며, 아시아 국가 가운데서도 장기간 남극에 머무는 여성 월동대장은 첫 사례라고 극지연구소는 밝혔다.
안 연구원은 한국 여성으로는 최초로 남극을 방문한 1991년부터 하계연구대원으로 10여 차례 남극을 오가며 극지해양생물분야를 연구해왔다.
남극조약 협의당사국인 우리나라는 현재 남극의 킹조지섬과 남극대륙에 각각 세종기지와 장보고기지를 두고 있다.
한편,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탄생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멋있다"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대단하다" "남극기지 첫 여성대장, 잘 이끌었으면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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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지연구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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