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김용 "20억대 사기…펭귄 양식에 투자"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8 21: 15

개그맨 김용이 과거 20억대 규모의 사기를 당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연예'에서 김용은 "당시 한달 수입이 3천만원이었다"며 "사기 금액은 지금으로 따지면 한 20억 정도"라고 과거 사기 내용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김용은 "진짜 실화다. 펭귄을 양식하겠다고 남극에서…"라며 당시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이어 "연예인의 경우 99%는 못살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생활고 때문에 귀가 솔깃하게 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또한 이미지 때문에 법적 대응도 하지 못했다는 사실을 공개,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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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의 연예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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