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안타' 서건창, 역대 시즌 최다 안타 2위 타이
OSEN 고유라 기자
발행 2014.10.08 21: 16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2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서건창은 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전에서 8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권혁을 상대로 좌익선상 안타를 기록했다.
이전 6회 안타를 기록한 서건창은 이날 2안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192안타를 기록했다. 이는 1999년 이병규(LG)가 세운 역대 2번째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이다. 역대 최다 기록은 1994년 이종범(해태)이 달성한 196안타다.

서건창은 남은 5경기에서 4안타를 보태면 역대 단일 시즌 최다 안타 타이 기록이 된다. 거기서 4안타를 더 치면 역대 프로야구 최초로 200안타를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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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박준형 기자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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