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준혁,'실점은 안돼'
OSEN 이대선 기자
발행 2014.10.08 21: 25

8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가 열렸다.
8회말 무사 KIA 임준혁이 힘차게 공을 던지고 있다.
유희관(28, 두산 베어스)과 양현종(26, KIA 타이거즈)는 이번 시즌에만 벌써 4번이나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8일 두산과 KIA의 경기는 이들의 5번째 맞대결이다.

지금까지 있었던 4번의 승부에서 두 좌완투수는 나란히 2승 2패를 기록했다. 유희관은 이 4번의 맞대결 포함 올해 6번의 KIA전에서 평균자책점 5.30으로 좋지만은 않았지만 3승 3패를 거뒀다. 양현종도 이 4경기를 포함해 총 5경기에서 3승 2패, 평균자책점 5.06으로 썩 좋은 성적은 아니다. 두 투수 모두 호투했던 날도 있었지만 난타를 당했던 기억도 있다.
양현종의 한 시즌 개인 최다승 달성 여부도 관심사다. 현재 16승 7패인 양현종이 이날 승리투수가 된다면 17승으로 자신의 한 시즌 최다승 기록을 갈아치우게 된다. 양현종은 지난 2010년 16승 8패로 시즌을 마친 바 있다.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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