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크리스탈, 비에 푹 빠졌다 "심장이 두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8 22: 43

'내그녀' 속 크리스탈이 비에게 푹 빠져들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에서 윤세나(크리스탈 분)는 자신의 곡 녹음이 취소된 것을 말하고 위로하는 이현욱(정지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현욱은 두 손으로 세나의 볼을 감싸며 눈물을 닦아주고 포옹해 위로했다. 이후 세나는 친구들과의 술자리 중 "이상하다"며 "심장이 막 뛴다"고 사랑에 빠졌음을 드러내며 곧장 현욱의 집으로 뛰어갔다.

술에 취한 세나는 현욱에게 "보고 싶어서 왔다"고 말한 뒤 "달봉이가"라고 자신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내비쳤다. 이후 현욱을 보고 설렘을 느끼던 세나는 그대로 잠이 들었고, 현욱은 세나의 곁에서 자신의 어깨로 머리를 받쳐줬다.
이후 울린 세나의 전화를 받기 위해 손을 뻗던 중 현욱과 얼굴이 마주한 채 깨어나 어색한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후 "넌 혼자 갈 수 있지만 난 혼자 못 보내겠다"며 세나를 배웅했다. 또한 세나는 "곡을 잘 쓰려면 사랑을 해야 한다더라"라며 말을 꺼낸 뒤 "난 아저씨랑 있어야 곡이 잘 써진다"며 또 다시 자신의 본심을 은연중에 전했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소녀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남자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지훈, 크리스탈, 인피니트의 엘 호야, 박영규, 차예련, 해령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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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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