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웨딩즈’ 기욤 "장위안, 왜 형이라 안 해?”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0.09 09: 00

[OSEN=조민희 인턴기자] 캐나다 출신 방송인 기욤이 나이문제로 장위안과 다툰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기욤은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컬러풀 웨딩즈’ 무비토크에서 “서로의 문화가 달라서 갈등이 있었던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회식하고 나서 장위안이 ‘자신이 나이가 많은데 고기 다 구웠다’고 토로했던 적이 있다”고 답했다.
또한 그는 “또 방송국에서 만나면 먼저 인사 안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장위안이 나보다 2세 어리다. 그래서 ‘너 왜 형이라 안 해?’라고 했더니 ‘외국은 그런 거 없잖아’라고 답해 당황했다”고 밝혔다.

이에 알베르토는 "인사하는 방식에 문제 있었다. 동양인, 서양인 차이가 있었다"며 기욤을 달래자, 기욤은 “장위안 좋아”라며 장위안에 대한 애정을 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컬러풀 웨딩즈’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그리고 아프리카인까지, 다국적 사위들과 한 가족이 되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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