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러풀웨딩즈’ 샘 “장위안과 사돈 맺고 싶다”
OSEN 조민희 기자
발행 2014.10.09 09: 03

[OSEN=조민희 인턴기자] 가나 출신 방송인 샘 오취리가 장위안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샘 오취리는 8일 오후 서울 성동구 CGV 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컬러풀 웨딩즈’ 무비토크에서 “장위안과 사돈을 맺고 싶다”고 답했다.
그는 “처음 만났을 때는 무뚝뚝했는데, 굉장히 부드럽고 잘해주는 것 같다. 겉으로 보면 딱딱한데 친절하고 잘 챙겨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줄리안 역시 “중국에 대해 몰랐다. 장위안 만나보니 진짜 재밌다. 중국사람 처음엔 낯설었지만 알고 보니 의리 있다”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컬러풀 웨딩즈’는 아랍인, 유태인, 중국인, 그리고 아프리카인까지, 다국적 사위들과 한 가족이 되는 프랑스 상위 1%의 딸 부잣집의 이야기를 담은 코미디 영화다. 오는 16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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