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비 vs 엘, 크리스탈 두고 충돌 "관심 꺼"
OSEN 박현민 기자
발행 2014.10.08 23: 08

'내그녀' 비와 엘이 크리스탈을 가운데 두고 맞붙어 긴장감을 조성했다.
8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이하 '내그녀')에서 이현욱(정지훈 분)은 윤세나(크리스탈 분)에게 선물을 건네는 시우(엘 분)을 발견하고 감정을 폭발한다.
현욱은 세나를 캠핑장으로 돌려보내고, 시우를 향해 "넌 작곡가랑 지금 같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소리치고 "고작 이정도 밖에 안되냐?"며 역정을 냈다.

이에 시우는 "사과하려던 중이었다"며 "윤세나한테 장난치는 것 아니다"고 세나를 향해 움직인 자신의 마음을 내비쳤다. 이같은 시우의 발언에 현욱은 "진지한 건 더 안된다. 관심 꺼! 니가 연예인이라는 사실을 잊지마"라고 꾸짖었다.
이를 곁에서 지켜보던 신해윤(차예련 분)은 "질투처럼 보인다"고 현욱의 태도를 꼬집었다. 앞서 해윤은 세나가 현욱의 애인이던 죽은 윤소은(이시아 분)의 동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충격에 휩싸인 바 있다.
한편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꿈 많은 소녀 세나(크리스탈)와 비밀 많은 남자 현욱(정지훈)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정지훈, 크리스탈, 인피니트의 엘 호야, 박영규, 차예련, 해령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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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그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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