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최영완, “남편 손남목은 존경스러운 남자” 눈물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10.09 00: 21

최영완이 자신 때문에 오해를 받는 남편을 걱정하며 눈물을 쏟았다.
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가족의 품격-풀하우스'에서는 남자들의 자기관리를 주제로 대화를 나눴다.
최영완은 결혼 후 급격하게 살이 찐 손남목에게 불만을 토로, 언제나 자신을 가르치듯 대하는 남편의 태도에도 서운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에 손남목은 “아내가 많이 서운했을 것 같다. 충분히 많이 느끼고 반성하고 간다”고 사과했다.
그러나 최영완은 “남편이 나쁜 사람도 아니고 큰 잘못을 한 것도 아닌데 미안한 마음이 든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최영완은 “남편은 누구보다도 존경스럽고 멋진 남자다. 괜히 나쁘게 비춰질까봐 걱정된다”라며 종종 길을 걷다 손가락질까지 받는 손남목을 향해 미안함을 전했다.
‘풀하우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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