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아스날 9월의 선수 선정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10.09 06: 09

알렉시스 산체스(26, 칠레)가 아스날 9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아스날은 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산체스가 9월의 선수에 뽑혔다고 공식 발표했다.
산체스는 팬 투표 결과, 잭 윌셔, 대니 웰벡 등과 경합을 벌여 48.8%의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9월 아스날 최고의 선수가 됐다. 윌셔(14.9%)와 웰벡(9.5%)이 뒤를 이었다.

산체스는 9월 한 달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13일 맨체스터 시티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4라운드 경기서 후반 29분 발리 슈팅을 성공시키며 2-1로 앞서는 역전골을 터트린 바 있다.
산체스는 또 24일 사우스햄튼과 캐피탈 원 컵(리그컵) 32강전서 전반 14분 환상적인 프리킥 선제골을 뽑아낸 데 이어 28일 토트넘과 EPL 6라운드서도 후반 18분 교체 출격해 도움과 다름 없는 패스로 1-1 무승부에 일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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