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구정백야', 시청률 연속 하락..임성한 안 통하나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9 08: 08

MBC 일일드라마 '압구정 백야'가 시청률 연속 하락을 보였다.
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압구정 백야' 3회는 전국 기준 7.1%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7.9%)보다 0.8%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지난 6일 첫 방송된 '압구정 백야'는 9.9%의 높은 시청률로 출발했다. 그러나 2회에서 2.0%포인트 하락, 다시 3회 방송분에서 0.8%포인트가 하락했다.

'압구정 백야'는 임성한 작가의 신작으로 큰 화제 속에 항해를 시작했다. 임성한 작가는 첫 회부터 그다운 설정과 장면들로 논란을 만들어내고 있는 중이다. 
그러나 논란 만큼의 큰 인기는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시청률이 연속으로 하락한 '압구정 백야'가 이를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압구정 백야'는 방송국 예능국을 배경으로 한 가족 드라마다.
mewolong@osen.co.kr
MBC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