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선택' 측 "오현경, 특집극임에도 혼신의 연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9 09: 45

SBS 특집드라마 '엄마의 선택' 측이 배우 오현경의 연기를 칭찬했다.
'엄마의 선택' 제작진은 9일 SBS를 통해 "오현경 씨가 이번 드라마에서 아들에 대한 헌신적인 사랑을 보여주는 엄마 진소영을 연기하기 위해 물을 맞거나 뺨을 맞는 장면, 그리고 오열하는 장면 등에서도 몸을 사리지 않았다"며 "특집극이라 짧은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혼신의 연기를 선보여준 그녀에게 스태프들 모두 고마워했다"고 밝혔다.
 

‘엄마의 선택’은 잘못을 저지른 아들, 그리고 그런 아들을 감싸려는 엄마의 가슴뭉클한 모성애를 그린 드라마로,
최근 공개된 드라마 예고편에서는 극 중 방송사 인기 MC이자 ‘공부의 신’이라 불리는 진욱(지은성 분)의 엄마 진소영 역을 맡은 오현경이 화영역 류화영에게 뺨을 맞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예고현에는 오현경이 류화영과 같은 차에 타고 있다 어디론가 달려가고, 누군가에게 물을 맞는 장면도 담겨있다. 그러다 극 중 아들로 출연중인 지은성을 바라보는 모습으로 예고편은 마무리됐다.
특히 오현경이 오열하는 모습의 경우 대본 리딩 당시에도 실제로 오열해 주위를 숙연하게 했고, 실제 촬영에서 다시 한번 오열하면서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엄마의 선택’은 오는 12일 오후 8시 45분부터 11시 15분까지 1,2부가 연속 방송된다.
mewolong@osen.co.kr
SBS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