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체스, "EPL 다른 리그보다 거칠어"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09 10: 49

올시즌 아스날 유니폼을 입은 칠레 국가대표 알렉시스 산체스(26)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는 소감을 전했다.
산체스는 9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날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내가 과거에 뛰었던 다른 리그에 비해 EPL은 무척 거친 편이다. 나는 EPL에서 뛰는 것이 매우 마음에 든다"며 영국 무대에서 뛰어본 소감을 전했다.
또한 자신이 뛰고 있는 아스날에 대해서는 "계약서에 사인하기 전, 주변 사람들은 내게 아스날이 기량이 뛰어난 선수들이 많이 있는 빅클럽이라고 이야기해줬다. 실제로 이곳에 와서 모든 선수들의 연습을 보고 이 팀은 분명 뛰어난 팀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게 됐다"고 이야기했다.

올시즌을 앞두고 바르셀로나에서 아스날로 유니폼을 갈아입은 산체스는 EPL 6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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