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베' 19개월 태오, 기저귀 떼기 훈련 돌입 '요절복통'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9 14: 11

배우 리키김의 아들 태오가 소변훈련에 돌입하며 벌어지는 요절복통 에피소드를 선보인다.
태오는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오 마이 베이비' 녹화에서 기저귀 떼기 훈련에 돌입했다.
최근 태오는 기저귀만 입혔다 하면 스스로 벗어 던지기 시작했고. 자연인으로 돌아간 ‘아담 태오’는 맨몸으로 집안을 활보하다 대형 사고를 일으키기 일쑤였다. 급기야 태오는 주방이나 거실 바닥 곳곳에 응가를 보는 '응가 테러'를 하고 말았던 것.

기저귀를 뗄 시기가 왔다고 여긴 리키김 부부는 태오 대소변 가리기 훈련에 본격 돌입했다. 리키김은 태오 앞에서 손수 소변보는 시범까지 보이며 열성을 보였다. 하지만 태오는 아빠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성공할 듯 안할 듯 애간장을 녹이며 밀당을 해 ‘청개구리 태오’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결국 누나 태린이까지 태오의 소변 훈련을 위한 시범 조교로 출동했다. 그러나 지나치게 열성적인 시범 조교 태린이는 태오를 위해 남자처럼 일어서서 소변을 보는 진기명기를 보여줘 웃음을 자아냈다.
엄마, 아빠는 물론 태린이 누나까지 합세한 태오 기저귀 떼기 훈련은 과연 성공할 수 있을까? 오는 11일 오후 5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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