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더 지니어스: 블랙가넷'(이하 '더 지니어스3')이 1%대 시청률을 유지했다.
9일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8일 방송된 '더 지니어스3'는 케이블, 위성, IPTV 통합 기준 가구 평균시청률 1.1%, 최고시청률 1.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주 첫 방송 평균 1.2%, 최고 1.9%보다 소폭 하락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카이스트 재학생인 오현민이 리더로 속한 시민팀이 메인매치 '배심원 게임'에서 승리했으며, 범죄자팀 리더 강용석이 데스매치 진출자로 지목됐다. 강용석은 김경훈을 상대로 지목했고, '베팅 가위바위보' 게임 끝에 김경훈을 최종 탈락시켰다.

자신의 정체를 숨기고 상대방과 은밀하게 접촉하며 예측불허의 심리전을 펼친 가운데, 무엇보다도 시민팀 리더로 눈부신 활약을 펼친 오현민과 데스매치에서 남다른 협상력을 보여준 강용석의 플레이가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
한편, '더 지니어스'는 다양한 직업군을 대표하는 13인의 플레이어가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해 매주 숨막히는 심리전과 두뇌게임을 벌이는 반전의 리얼리티 쇼다. 현재까지 배우 김정훈과 하연주, 개그맨 장동민, 변호사 강용석, 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 웹툰 작가 이종범, 수학강사 남휘종, 자산관리사 유수진, 프로 포커플레이어 김유현, 카이스트 재학생 오현민, 한의사 최연승이 살아남아 생존경쟁을 벌이고 있다. 매주 수요일 밤 11시 방송.
gato@osen.co.kr
'더 지니어스3'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