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출신 방송인 파비앙이 새로 이사한 집에서 의미 있는 신고식을 치렀다.
파비앙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녹화에서 전현무, 줄리안을 집으로 초대해 집들이를 했다.
파비앙은 이사를 위해 약 5개월간의 수소문 끝에 마음에 쏙 드는 집을 발견, 친구들의 도움을 받아 엘리베이터 없는 5층집 이사를 무사히 마쳤다.

이날 녹화에서 전현무와 줄리안은 파비앙을 응원하기 위해 양손 가득 선물을 들고 파비앙의 집을 방문했다. 세 사람은 직접 떡을 만들어 이웃들에게 나누는가 하면 옥상에서 경건하게(?) 고사를 지내며 새집에서 시작할 제 2의 도약을 기원했다.
또한 전현무, 줄리안과 함께 동네 주민들에게 떡을 돌리던 파비앙은 엄청난 이웃을 발견하고 당황을 금치 못했다.
새 집으로 이사한 파비앙의 희망찬 첫걸음을 담은 '나 혼자 산다'는 오는 10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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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