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LPGA와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OSEN 김희선 기자
발행 2014.10.09 15: 13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대표 김영찬)은 9일 오후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KLGCC)에서 ‘LPGA-골프존 공식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골프존 김영찬 대표이사, LPGA 존 포더니 CCO와 KLGCC 임원들이 참석했고 LPGA에서 활약하고 있는 유소연 프로도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사임 다비 LPGA 말레이시아 2014 투어가 진행되는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골프장인 쿠알라룸푸르 골프&컨트리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골프존은 LPGA의 공식 마케팅 파트너가 되었으며, LPGA 브랜드와의 연계를 발판 삼아 본격적인 글로벌 진출의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LPGA는 현재 전세계 20여개의 마케팅 파트너와 협력하고 있다.
LPGA의 존 포더니 CCO는 “LPGA에서도 한국의 대표적인 골프 기업인 골프존과의 이번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에 대해 기대하는 바가 매우 크다”며, “시너지 효과를 통해 양사의 브랜드 이미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며, 더 나아가 글로벌 골프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골프존 김영찬 대표는 “최고의 골프 투어인 LPGA와 골프존과의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은 글로벌 골프 역사에 매우 뜻깊은 만남으로 새겨질 것”이라며, “앞으로 역량 있는 수많은 LPGA 선수들과 함께 글로벌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하고 긴밀한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골프존의 첨단 기술이 집약된 골프연습 시뮬레이터인 GDR(Golfzon Driving Range) 2대를 KLGCC에 기증하는 행사도 함께 가졌다.
LPGA에서 활약하며 이번 사임 다비 LPGA 투어에도 참가한 유소연은 직접 GDR에서 스윙 시범을 보였다. GDR은 사임 다비 LPGA 투어 기간 동안 갤러리 프라자에서 일반 갤러리들이 체험할 수 있게 설치되어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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