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타오, 무술 천재? 알고보면 허당 '반전매력'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10.09 15: 56

그룹 엑소 타오가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을 통해 반전 매력을 선보인다.
타오는 오는 10일 방송되는 '정글의 법칙 in 솔로몬'에서 정글에 첫 입성한다.
타오는 11년 동안 우슈를 갈고 닦으며 국제 대회 입상할 정도의 실력자다. 솔로몬 제도에서 처음 병만족을 만나는 자리에서도 즉석에서 놀라운 공중돌기를 선보일 정도로 무술에 능한 그는 사전 인터뷰에서도 “(나는) 원래 좀 천재다. 운동이랑 무술이랑. 이번에 제대로 보여주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 모두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그러나 본격 생존을 시작하기 전 생존지까지 이동하는 배를 타면서부터 그의 수난은 시작됐다. 씩씩했던 모습은 온데 간데 없이 조금만 배가 흔들려도 “무서워~”를 연발, 병만족의 막내다운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이후에도 그는 멋진 와이어 액션을 선보인다거나 “정글에 온 것이 내 최고의 선택”이라고 할 정도로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면서도, 한편으로는 손에 들고 있던 칼 등의 도끼를 3초마다 잃어버리고 벌레를 볼 때마다 깜짝 깜짝 놀래는 등의 반전 매력으로 병만족의 귀여움을 한 몸에 받았다.
타오의 좌충우돌 정글 생존기는 오는 10일 오후 10시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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