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형' 이호준(NC)도 넘겼다. 이호준은 9일 대구 삼성전서 7-3으로 앞선 7회 좌중월 솔로 아치를 터트렸다. 시즌 22호째.
이호준은 5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7-3으로 앞선 7회 1사 주자없는 가운데 삼성 세 번째 투수 백정현의 4구째를 받아쳐 가운데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25m.
NC는 7회초 현재 8-3으로 크게 앞서 있다. 에릭 테임즈는 연타석 아치를 터트렸고 권희동, 이상호 또한 대포를 가동하며 삼성전 악몽 탈출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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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최규한 기자 dream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