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타 밸런스가 안 맞은 게 패인이다".
선두 삼성이 4연패 수렁에 빠졌다.
삼성은 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NC와의 경기에서 4-9로 패했다. 6일 대구 두산전 이후 4연패. 선발 윤성환은 6이닝 4실점으로 흔들리며 시즌 7패째를 떠안았다.

채태인이 8회 중월 솔로 아치를 포함해 3안타 1타점 2득점 맹타를 휘둘렀고 이승엽과 김태완은 나란히 2안타씩 때렸지만 팀이 패하는 바람에 빛을 잃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경기 후 "투타 밸런스가 안 맞은 게 패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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