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M.I.B의 강남이 JTBC 예능프로그램 '썰전'에 출연해 은지원과 동문임을 밝혔다.
강남은 9일 오후 방송되는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서 '썰록'의 주인공으로 초대를 받아 출연한다.
이날 강남은 일본에서 보낸 학창시절 전국 2등을 한 경험을 비롯, 하와이로 유학을 가게된 이유 등을 거침없이 털어 놓을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그는 "중학교 때 공부를 안해 엄마가 하와이 학교로 보내버렸다"며 "그 때 한국어를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김구라가 "도피성 유학을 갔던 대표적인 연예인이 은지원씨다"라고 농담을 던지자, 강남은 "내가 은지원형이 나왔던 학교에 다녔다"고 대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그 밖에 강남의 '힙합 노래자랑'과 '가족자랑(?'’에 대한 이야기는 이날 오후 11시 방송된다.
eujenej@osen.co.kr
JTBC